박근혜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이 평창올림픽에 북한팀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하자 "이번에 아시안게임에도 북한이 참여하는데 평창에도 북한이 참여하도록 해서 국제대회에는 정말 국제 스포츠계의 관례대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가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신
박 대통령은 내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해서도 아시안게임이 안전하고 성공한 대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