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을 석방시키기 위한 현지 주 정부와 납치세력간 4차 교섭도 12시간 진통 끝에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대우건설은 피랍 임직원 석방을 위한 현지 리버스 주정부와 무장단체간 4차 교섭이 오늘 오전 5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양측은 협상 조건을 놓고 12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각자 의견차만 확인한 채 협상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대우건설 임직원이 피랍된 지 92시간이 지나면서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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