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박사고 수습 영사대사 급파

정부는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골든 로즈 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오늘(13일) 밤 오갑렬 외교통상부 재외동포 영사대사를 사후 수습작업이 진행 중인 중국 옌타이로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해수부 및 해경 당국자 등도 사고 현장으로 파견해 현지 사건처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지 방문을 희망하는 실종자 가족의 출국을 최대한 도울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김호영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해양경찰청,해양수산부 등 당국자들과 함께 관계부처간 대책 회의를 가졌고 외교부 차원에서 송민순 장관 주재로 부내 대책 회의도 열었다고 당국자는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