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대사는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열차 시험운행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어 "남북화해와 6자회담 등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라고 말해 남북관계를 6자회담과 속도를 맞춰 진행해야 한다는 이른바 '속도조절론'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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