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 국회 본회 통과…찬성 148명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 소식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 소식이 전해졌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실시, 재석 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48명, 반대 128명, 무효 5명으로 동의안을 가결했다.
가결 요건인 출석 의원 과반(141표)에서 불과 7표를 더 얻은 것으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5명이 표결에 참여한 만큼 여당에서 최소한 7명의 이탈표(반대 또는 무효표)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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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 |
이 후보자 총리 인준 찬성률은 52.7%로 정홍원 국무총리 인준 당시의 찬성률 72.4%를 크게 밑돌았다.
이로써 이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약 2년 만에 제2대 국무총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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