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회담에서 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야 대표와의 회동 모두발언을 통해 “순방의 결과와 결실들이 국민과 기업들에 더 큰 혜택이 되고 다시 한번 경제가 크게 일어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두분 대표님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한 중동 순방성과를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제2 중동붐이 또 제2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져 경제 재도약을 이루는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정치권에서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 순방에 대해 “모든 것이 우리 국민이 위대하다는 생각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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