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모양 좋게 그만두길 바랬는데”…안타까운 심경 고백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왜 물러서야만 했나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김무성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모양 좋게 그만두길 바랬는데”…안타까운 심경 고백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했다.
국무총리실은 21일 새벽 0시 40분쯤 "이완구 총리가 4월 20일자로 박 대통령에게 국무총리직 사임의 뜻을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 순방 중 국정공백을 우려했지만, 이 총리가 현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귀띔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21일 인천 서구 강화군 강화여객자동차 터미널에서 안상수 후보 지원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모양 좋게 본인의 결단으로 그만두는 모습이 되길 바랬는데, 2~3일을 참지 못하고 너무 과하게 정쟁으로 몰고 간 것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공인으로서 우리나라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좋은 평가가 나오리라 생각한다”며 “(4·29 재·보궐)선거와 연결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
누리꾼들은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김무성 아쉽겠네”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끝이 안 좋아”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별로네”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당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