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 개발 단지가 들어섭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남을 태양광 산업의 베이스캠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안을 중심으로 한 충남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건립됐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 17개 가운데 11번째로,
정부는 한화그룹의 투자와 지원을 받아 태양광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태양광 제품 펀드를 만들고, 태양광 벤처 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충남 혁신센터는 태양광 응용제품 창업과 신시장 개척의 베이스캠프로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과 창업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과 서울 장충초등학교 동기 동창이기도 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박 대통령을 밀착 수행하며 태양광 산업 육성에 나선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했습니다.
실제, 한화그룹은 태양광 제품 사업화와 중소기업 창업 지원에 투입되는 1천500억 원 가운데 1천25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병우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 "창업 지원뿐 아니라 중소기업 성장도 함께 도모해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 스탠딩 : 이권열 / 기자
- "박 대통령은 청정에너지 시대로 넘어가는 지금은 우리 경제에 크나큰 도전이자 기회라며, 충남 지역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