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오늘(19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검증청문회에서, '최 목사가 아직도 결백하고 모함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껏 아는 한도 내에서는 그렇다"면서도"앞으로 실체가 있는 게 나오면 몰랐던 부분이니 유감이고 잘못"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박 후보는 최 목사 관련 질문에 '천벌받을 일'이라는 언론 인터뷰를 했던 것은 "최 목사와 저를 연결해서 공격하고, 아이가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아무리 네거티브지만 천벌받을 일이라는 뜻에서 한 말"이라면서 "아이와 관련해선 DNA검사라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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