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서해교전에 대해 "방법론에서 우리가 한 번 더 반성해 볼 과제"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이 장관은 어제 국회 남북평화통일특위에 출석해 "서해 북방 한계선을 통해 얻어내려는 목적의 내용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발언은 북측 도발에 의해 6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 우리측에 책임을 돌리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러나 이 장관은 "우발적 충돌까지도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강조한 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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