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양국 정상이 나눌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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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정상회담/사진=MBN |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기 위해 2일 베이징에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오후에는 리커창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이후 3번째, 정상회담은 6번째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박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따라 남북간 대화 국면이 조성된 것에 대해 설명하고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중국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웃국가인 중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고려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중국이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 이후에 이뤄지는 리커창 총리와의 만남에서는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와 효과 극대화 방안,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전승 70주년 기념식과 열병식은 3일 진행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