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김무성·문재인, 선거구획정 논의…이번엔 합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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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문재인 / 사진 = 연합뉴스 |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만나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 2시부터 회동을 갖습니다.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의 법정 처리 시한인 13일을 맞추기 위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나서게 된 것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회동에서 어떤 얘기를 나눌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건 얘기할 수 없다며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만 답했습니다.
현재 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농어촌 지역 대표성을 살려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 수를 줄일 수 없다며 의원정수 확대안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내년 총선 선
의장실 핵심 관계자는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처리 법정시한(11월 13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야가 빨리 합의할 것을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