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잠시 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선 동아시아정상회의, EAS가 열립니다.
북핵 문제가 중요한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방문을 추진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역 내 정세와 국제 정세를 논의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 EAS가 잠시 후 열립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강조해 온 박근혜 대통령은, EAS에서도 국제 공조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 내 군사적 긴장을 야기할 수 있는 남중국해 문제를 풀기 위한 미국과 중국, 아세안 등 관련국들의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선 역내 포괄적 동반자협정, RCEP 협상 가속화가 논의됐고, 오늘(22일) 오전 RECP 내년 타결을 목표로 하는 정상 공동선언문이 발표됩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우리가 주도해 온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 최종 보고서가 채택되는 성과를 이끌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최종보고서 상의 21개 행동계획을 채택하게 되는데, 이는 동아시아 공
▶ 스탠딩 : 정광재 / 기자 (쿠알라룸푸르)
- "한편, 이번 EAS에서는 방북을 추진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박 대통령의 만남이 예상돼 어떤 얘기를 나누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