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시집 강매' 논란…"'갑질'에 이골이 난 모양새" 대체 왜?
![]() |
↑ 노영민/사진=연합뉴스 |
2일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시집 강매' 논란을 빚은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에 대해 "끝까지 궤변으로 일관해 국민을 우롱한다면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날 낸 성명에서 "현행법 위반 의혹과 도의적 책임에 대해 정확한 해명과 명확한 사죄를 해야 할 노 의원이 '문제 될 게 없다'는 식으로 버티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또 "5년 전 자신의 아들이 국회 부의장실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에도 같은 방법으로 버티기 하더니 '갑질'에 이골이 난 모양새"라며 "새정치연합의 자진 감사를 받겠다고 하기 전에 사법당국의 조사를 먼저 받는 게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노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오던 을(乙)지로위원회 소속인데도 이번 파문과 관련 '나는 떳떳하다'는 식으로 일관하는 것은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자신이 위원장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 기관에 자신의 두 번째 시집 '하늘 아래 딱 한 송이'를 판매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강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