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다리가 휘어져 고통을 받는 남수단의 한 어린이가 우리군 파병부대인 한빛부대의 주선으로 한국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한빛부대는 남수단에 사는 11살 렝 가랑 렝 군이 '현지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라며 국내 대형병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강남 세브란스병원이 렝 군의 수술과 치료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한빛부대는 2013년부터 내전으로 황폐화된 남수단에 주둔해 재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 / kimgij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