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까지 남은 기간동안 정책 대결을 통해 국민에 희망을 주겠다 고 밝혔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후보는 국민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대선을 50일 앞둔 시점에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한나라당 대선 후보
-"남을 비방하기보다는 정책대결을 해서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안 심시키고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비석 앞에 서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최북단 백두산까지 한반도 전체의 통일과 화합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를 찾은 이 후보는 정권 교체를 통해 제대로 된 제주특 별자치도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범여권의 파상 공세를 의식한 듯, 권력을 잡아도 지지받지 못하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세력이라며 반격을 가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한나라당 대선 후보
-"속셈을 다 안다. 그래도 그걸 모르고 하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 . 이쪽이 아니라 저쪽(대통합민주신당) 사람들 이야기다. 부끄러워 할 줄도 모른다."
윤석정 / 기자
-"제주 표심 다지기를 마친 이명박 후보는 내일은 텃밭인 부산을 방문해 지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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