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자신의 태도에 대해 고개 숙였다.
표창원 전 교수는 13일 자신의 SNS에 "토론 중간 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흥분하는 모습 보인 점 사과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표 전 교수는 "아무리 좋은 메시지도 흥분한 모습으론 반발을 부르죠"라며 "늘 예의와 품격을 지키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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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한 번 글을 게재해 "정치인은 자기 자신보다 자신이 대표하는 분들의 입장과 소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해 그 뜻과 여망이 법이나 정책, 제도 등으로 실현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정치를 하기 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계속 스스로를 돌아봅니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표 전 교수는 "이제 시작하는 신인이라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이미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정치적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경험하면서 나날이 한걸음씩 발전, 진화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표 전 교수는 이어 "쓴 소리,
한편 표 전 교수는 12일 모 방송에서 이준석과 토론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은 자신의 SNS에 "토론에 대해서 틀린 내용이 있으면 지적하면 되는 거지, 구체적인 내용 지적 없이 이런 저런 평가 하는 것은 어차피 큰 의미 없다"고 적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