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흠·강진 선거구 경선에서 탈락한 김승남 의원이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밀실공천의 비밀 작업실'로 전락했다"고 비판하고, "민의를 왜곡하는 총선 결
김 의원은 또 "이번 총선은 여당의 과반의석을 막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국민의당은 지금이라도 야권단일화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원하는 계획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