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투표까지 30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각 당사는 긴장감을 지울 수 없을 겁니다.
주진희 기자! (네 새누리당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 】
잠시 후면 출구조사 결과도 나오는 만큼 이를 지켜보기 위해 선대위 위원장들도 상황실로 오겠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잠시 후 6시부터 강봉균 위원장과 원유철 위원장 등 상황실에서 개표를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김무성 대표도 지역구에서 서울로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불과 30분 후면 나올 출구 조사를 자택이나 상황실에서 모두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새누리당의 전통 지지층이 많은 영남의 투표율이 낮다는 점입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북과 경남 모두 지난 지방 선거때보다 투표율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천 파동으로 인한 지지층의 실망을 우려했었는데, 자칫 현실화되는 게 아닌 지 걱정하고 있는 겁니다.
새누리당은 언론이 예상 의석을 160~170석으로 추정하는 것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며 기대반 우려반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선거상황실에서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