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법 거부권' 논란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여당의 대응이 졸렬하고 유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2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기습적으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선 "수십 년 동안 독재 정치를 하는 우간다에 가서 무슨 대화를 나누려는지 의아하다"며 "정상외교에 있어서도 가릴 건 가리고 추진할 건 추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준규 기자 / jkpar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