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SNS 글, 진의 잘못 전해져"

국민의당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자 진의가 잘못 전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 대표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하려 했는데, 오해를 살 수 있어서 글을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안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망한 희생자에 대해 "조금만 여유가 있었더라면 덜 위험한 일을 택했을지도 모른다"고 글을 올렸다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 전준영 기자 ｜ season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