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강릉지역 새누리 싹쓸이…"협치 포기했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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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회/사진=연합뉴스 |
강원 강릉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강릉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과 관련, '상생과 협치를 포기했다'라며 비난했습니다.
강릉경실련, 강릉시민행동, 시민환경센터는 4일 성명을 내고 "강릉시의회는 새누리당 소속 12명, 더불어민주당 4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됐음에도 새누리당이 다수의 힘으로 의장단 등 의회직을 싹쓸이해 상생과 협치를 포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이어 "집행기관의 장이 새누리당 소속이고 후반기 의회직이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라면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 기능은 어려울 것이 자명하다"라며 "이는
한편 강릉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조영돈, 부의장에 강희문 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에 김기영, 내무복지위원장 허병관, 운영위원장 최익순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으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구성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