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는 앞으로 경제 정책과 관련해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권 초기부터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국민의 여망을 잘 알고 있다며 집권 초 부터 경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지방경제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이 되살아나도록 하겠다. 이명박 정부는 초기부터 이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겠다."
이 당선자는 기업이 투자를 해야 경제가 산다며 앞으로 투자 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기업의 규제가 특별히 많아진 것은 아니라면서 누가 대통령이 되는 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기업인들이 늘 투자 꺼렸던 것이 사실이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됨으로써 기업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경제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당선자는 이어 인수위가 발족되면 직종별 경제인들을 만나 투자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새정부가 출범하기 전부터 기업인들 투자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 투자를 위해 인수위에서도 그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
아울러 외국인들
한성원 / 기자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만든 것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였던 만큼 이 당선자가 얼마나 차별화된 정책과 행보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