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친박' 이정현 당선…첫 호남 대표
새누리당 새 사령탑에 친박계 이정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보수정당 최초의 호남출신 대표로 당내 역학관계와 대권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남자 에페 박상영 대역전극 '금메달'
박상영이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랭킹 21위인 박상영은 세계적인 강호들을 연이어 꺾으며 우리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 [단독] 일 '전범기' 올림픽 기념물 논란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에서 일본 기업이 '전범기' 기념품을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이 국제적인 행사에서 전범기를 사용한 건 한두 번이 아닙니다.
MBN이 단독취재했습니다.

▶ 북 정밀 타격 '타우러스' 올해 배치
북한 전역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타우러스' 미사일이 올해 안으로 실전 배치됩니다.
대전에서 평양의 '김정은 벙커'를 명중할 수 있어 우리 군의 선제 타격 능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 '전기료 폭탄' 공포…정부는 '요지부동'
여름철 '전기료 폭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누진제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전력 대란이 우려된다며 누진제를 완화해 전기를 더 쓰게 하는 구조로 갈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오늘도 '찜통더위'…오존 농도 '나쁨'
오늘도 전국에서 수은주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과 충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야외활동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