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안철수 전 대표에게 "사드 문제 반대는 성급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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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돈/사진=연합뉴스 |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은 17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최근 안철수 전 대표가 반대 입장을 취한 데 대해 "너무 성급하게 입장을 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조금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념 논쟁이 아니라 철저히 국익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고 판단된다. 국가의 미래에 파급효과가 큰 사안이므로 반드시 국회비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안 전 대표의 선전은 4년 전 총선과 대선에서 1번을 찍었던 보수 성향의 유권자가 대거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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