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이 당선인이 연일 경제 살리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간담회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
이명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출범 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모두 발언을 통해 과거에는 반기업적 정서가 있었지만 새로운 시대에는 친기업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업인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어 대기업은 자율정책을 통해 길만 터주면 되지만 중소기업은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인들에게도 도전정신을 갖고 스스로 앞길을 터 나가는 자세를 주문하기도 했는데요.
국책은행 민영화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기금 20~30조원 조성 계획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와 법인세 상속세 인하,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확산 규제 등 자신의 공약도 소개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나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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