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쯤 경주에서 규모 3.3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규모 5.8 강진 이후 한 달째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이 470번째입니다.
▶ 조용했던 당 창건일…치밀한 도발 준비?
북한이 어제 당 창건일을 조용히넘겼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금수산 태양궁전도 참배하지 않았는데 추가 도발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잠행'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가장 추잡한 토론"…힐러리 또 완승
어제(10일) 열린 미대선 2차 TV토론은 90분 내내 성추문과 악마 등 인신공격 발언이 쏟아진 역대 가장 추잡한 싸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도 힐러리의 완승으로 끝난 가운데 트럼프의 사퇴론은 일단 주춤해졌습니다.
▶ 권익위원장 '진땀' 국회도 모르는 김영란법
어제 국정감사장에 나온 국민권익위원장은 김영란법과 관련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직접적 직무 연관성의 범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는데 법을 통과시킨 국회의원들도 모르긴 마찬가지였습니다.
▶ 서울대생 총장실 점거 '밤샘 농성'
시흥캠퍼스 설립에 반대하는 서울대 학생 천여 명이 어젯밤 총장실을 기습 점거해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대학 직원들과의 물리적 충돌도 예상됩니다.
▶ 쌀쌀한 아침…낮엔 20도 큰 일교차 주의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10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지만 여전히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이 2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커져 감기에 유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