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문재인 대통령 자격 없어"…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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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문재인 / 사진=MBN |
남경필(51) 경기도지사가 19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논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문 전 대표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남 지사는 이날 문 전 대표가 송 전 장관의 회고록 내용에서 2007년 북한인권특별결의안 표결을 두고 벌어진 논란에 이렇다 할 확답을 내리지 않자 이러한 문 전 대표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뭔가 문제가 있는지,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이런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지 현재 상황으로선 알 수가 없다"며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런 것들"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남 지사는 "문 전 대표가 문제에 대한 책임을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 "문 전 대표는 매일 말씀을 바꾸지 말고 명확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서 논쟁을 종식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