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하야하라' 움직임…靑 인적쇄신 카드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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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하라/사진=연합뉴스 |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27일) 최순실 비선 파문에 따른 청와대 참모진의 거취 문제와 관련, "일단 현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잘못 보좌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으며, 여당으로부터 청와대의 인적쇄신을 요구한다는 통보를 받아 제가 전달을 했다"며 "대통령께서 나름대로 충분히 판단해 곧바로 조치를 하지 않을까 저희들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무수석은 이날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관련 질문에 "또한 지금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청와대 참모들이 중심을 잡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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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하라/사진=연합뉴스 |
'이른바 실세수석이 사퇴에 반대했다는 보도가 있다'고 묻자 "격론이 있다는 건 전혀 사실과 다르다. 굉장히 과장되거나 잘못된 내용"이라며 "대통령께서 대국민사과를 한 마당에 참모들이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될 것인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