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새로운 정부부처의 이름들이 많이 탄생했습니다.
일부 부처는 이명박 당선인이 직접 이름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식·인재·안전·대통령실·특임장관.
새로운 부처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름들입니다.
이 가운데 이명박 당선인은 산업부와 정통부 기능을 통합한 부처인 '지식경제부' 탄생에 '지식'이라는 이름을 넣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해양부와 농수산 식품부·대통령실·특임장관 등도 이 당선인이 직접 지은 이름들입니다.
정부조직개편을 총괄한 박재완 조직개편TF 팀장은 당선인이 새로운 부처 이름 작성에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획재정부와 인재과학부는 인수
한편, 박재완 팀장은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공무원 인력감축안을 총괄 기획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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