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 주민을 수탈하는 데 앞장선 당과 행정, 사법기관 간부를 겨냥한 보복성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중앙의 지시를 핑계로 인민들을 가혹하게 수탈하던 간부들에 대한 보복테러 사건이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런 보복테러는 자강도 외에도 전국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도 “요즘 보안원들은 앞에 나서지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만 올해 9월부터 두 달간 발생한 19건의 살인 사건 중 3건이 간부에 대한 보복성 살인이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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