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한반도 담당 선임연구원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이 자국의 독립된 미사일 방어망을 보다 광범위한 동맹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로 통합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이날 워싱턴DC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한반도 국제포럼’에 참석해 “지금까지 한국은 이를 거부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한국이 구축하는 한국형 미사일방
클링너 연구원은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는 정권은 교체되지만, 미국의 동맹국 방어에 대한 결의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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