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장시호 청문회 러브라인…둘이 오늘부터 우결 들어가냐" 웃음꽃 핀 청문회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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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장시호/사진=연합뉴스 |
장시호씨가 오늘(7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회장이 폭소에 빠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민석 의원은 이날 장씨에게 "제가 미우시죠"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장씨는 기다렸다는듯 "네"라고 즉답했습니다.
엄숙했던 장내는 일순 웃음이 돌았습니다.
이후 안 의원은 "개인적으로 미워하진 말라"며 "이모를 잘못 만난 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씨는 "뵙고 싶었다"고 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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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장시호/사진=연합뉴스 |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여러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yhjy****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둘이 소개팅하는 줄 알았다"며 당황스럽단 반응을 내놨습니다.
네티즌(nudd****)은 "안민석과 장시호, 청문회 러브라인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늘부터 우결 들어가는거냐(clfw****)"란 의견도 있었습니다.
엄숙한 청문회장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일
한 네티즌은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야지. 말장난 말라 (cros****)"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sera****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무겁고 지루한 분위기에 잠시 웃게 만든건 나쁜건 아니다"며 "대신 거짓말 안하고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