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친박의 정우택, 비박의 나경원 두 의원 중 누가 원내대표가 되든 분당 논란 등 후유증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오늘 청와대 현장조사…특검 "관저도 수사 대상"
국회의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16일) 청와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청와대 관저도 강제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헌재, 수사기록 요청…검찰 '긍정 검토'
헌법재판소가 특검과 검찰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검찰도 자료 제출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탄핵 심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 "청와대가 대법원장 사찰" 문건 제출
청문회에서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등 사법부 간부들을 사찰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대외비'로 명시된 사찰 관련 문건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영남도 AI 의심 신고…최고 수위 '심각'
조류 인플루엔자 피해가 영남 지역으로까지 확산하면서 AI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심각 단계 발령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의 주요 도로에 방역 초소가 설치되는 등 이동 통제가 강화됩니다.
▶ 오늘 서울 -9도…내일 추위 풀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7.5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 서울 낮 기온이 영상 8도까지 오르는 등 풀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