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대 전 총장, 청문회 중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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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희 / 사진=MBN |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이 오후 8시30분께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이대 목동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오후 7시15분경 저녁 식사와 자료제출 등을 이유로 정회됐고 오후 8시50분께 재개됐지만 최 전 총장은 청문회 속개를 20분 앞두고 건강 이상을 호소해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앞서 최 전 총장은 "최순실을 두 번 만났지만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끝으로 최 전 총장은 "총장 재임시 있던 일이기 때문에 어떤 말이라도 드릴 말이 없다"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