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손학규 국민개혁주권연대 의장이 전격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 전 총장과 손 의장은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개헌에 대한 큰 틀의 공감대 속에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제3지대' 연대 등 빅텐트 구성에 대한 가능성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반 총장과의 회동에 앞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도 만나 의견을 교환한 바 있어 이번 회동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범
또 손 의장이 개헌 연대는 물론 반 전 총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정계개편 등 정치권의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