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9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특검 "유출한 적 없다" 협의 중단
일정 공개 논란으로 박 대통령의 대면 조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특검은 일정을 유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와 특검 간 협의는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 탄핵심판 '당일 표결· 당일 선고'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와 관련해, 재판관 회의 표결을 하고, 바로 그날 선고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1박 2일 행진' 타오르는 주말 촛불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지연설이 급부상하면서 이번 주말 촛불집회는 다시 대규모로 열릴 조짐입니다. 야권도 주말 촛불 집회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호남 사수" 안철수·손학규 경선모드 돌입
손학규 의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경선을 앞두고 당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민심 잡기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경선모드에 돌입했습니다

▶ 틸러슨 "한국 방위비 충분히 분담"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국은 이미 충분한 방위비를 분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가 제기한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서 우리나라가 빠진 게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 구제역 '최고단계 경보' 백신 비상
두 가지 유형의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정부가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리고 부족한 백신 구하기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