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의장 "북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도발행위"

↑ 사진=연합뉴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도발행위이자 미국 신(新) 행정부에 대한 무력시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의장은 성명에서 "북한의 이런 무력도발은 남북대화와 6자회담의 재개를 불가능하게 만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의장은 다만 "한국과 미국은 철저한 국방 태세를 유지하면서도 대화와 협상을 통해 위기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국내의 모든 정치세력도 안보위기를 악용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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