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검찰에 갑자기 출석한 이유?…검찰측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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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의원 검찰 출석/사진=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3일 오전 9시 10분께 특혜채용 의혹 혐의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출석했습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 저녁까지도 오늘 오후 1시 30분에 나오기로 협의했다. 그런데 최의원이 갑자기 조언제 변호인과 함께 출두했다"며 "갑작스러운 출석에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검찰에 예정 시간보다 4시간이나 일찍 출석했습니다.
최의원은 24일 검찰 출석 통보에도 응하지 않다가, 이 날 갑자기 4시간 20분이나 일찍 출석하게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의원의 이러한 행동이 "언론의 관심을 피하려는 목적이다"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의원은 피의주 신문으로 출석했으며, 현재 형
검찰은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 김모 전 부이사장, 김모 전 이사, 전모 처장, 권모 실장 등 중진공 전·현직 인사 5명으로부터 최 전 의원의 채용 외압 관련 증언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최 의원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