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온 특별검사팀이 내일(6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박영수 특검이 직접 나와 밝힐 예정인데, 박근혜 대통령 관련 내용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말레이, 강철 대사 추방…"내일까지 떠나라"
김정남 암살사건을 둘러싸고 말레이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북한과 지난 4일 비자 면제협정을 파기한 데 이어 자국 주재 강철 북한 대사도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 기밀 갖고 탈북하면 최대 10억 원 보상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를 갖고 국내에 들어오는 탈북민에게 최대 10억 원의 보상금이 주어집니다.
기존 2억 5천만 원보다 4배가 올랐습니다.
▶ 단체 치맥파티도 먹구름…취소·연기 속출
'한국 관광 금지'라는 카드를 꺼내 든 중국 정부의 사드배치 보복 움직임이 점차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월미도 치맥파티' 등 유커를 상대로 한 대규모 관광 일정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문화계 품은 문재인…현역에 손내민 안희정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향인 부산을 찾아 두 번째 북콘서트를 열고 부산 시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문화예술계 인사 끌어안기에 주력했습니다.
지지율 반등을 꾀하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을 지지하는 현역 의원 결집에 나섰습니다.
▶ 트럼프 "오바마가 도청" vs 오바마 "거짓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을 도청했다는 핵폭탄급 발언을 내놨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즉각 부인했지만, 워싱턴 정계가 혼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