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 방안과 관련,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속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우리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국민경제 차원에서 이루어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고통스럽더라도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산업 구조조정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 과정에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채권자, 주주, 경영진,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 간 합
황 권한대행은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는 "남아있는 인양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수습자 수습, 선체조사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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