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문재인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후 "박근혜 구속하고 통합시대는 언어도단이고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신 총재는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전 대표가 수락연설에서 '통합'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재는 "문재인 대권 재도전 '분열시대와 결별하고 통합시대로' 박근혜 구속하고 통합시대는 언어도단이고 어불성설이다. 박근혜 구속은 '박정희 구속 격'으로 산업화의 대서사시를 완성한 불세출 영웅 박정희 폄훼와 박근혜 구속은
앞서 지난 3일 문 전 대표는 총 누적 득표율 57%를 기록해 결선투표 없이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후보수락 연설에서 "분열의 시대와 단호히 결별하고 정의로운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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