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김무성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한 19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바른정당은 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대선체제로 돌입한다. 김 의원의 선대위원장 직은 유승민 대통령후보가 직접 추대했다.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정병국 전 당대표가 힘을 합치는 3인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됐다.
선대위 사무총장에는 3선
유 후보와 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선거법상 대선지원에 제약이 있는 공직자 신분이기 때문에 선대위 고문격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아울러 오세훈 전 최고위원이 선대위에 합류하는 방안도 거론 중이라고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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