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25일 유승민 대선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3자 '원샷'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날 오후 7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0시 30분께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만 좌파 패권세력(문재인 후보)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3자 단일화를
이에 따라 대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른바 반문(반문재인) 후보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 후보가 3자 후보 단일화에 완전히 동의했는지는 불투명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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