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 첫날, 전국에서 497만 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 11.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 D-5 각 후보 전국 돌며 막판 유세 총력
문재인 후보는 한류스타들을 만나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실업급여 제도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탈당파를 수용하자고 주장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0시간 도보유세를 시작했습니다.
▶ 중국에 '배신' 언급 "레드라인 넘어"
중국이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자 북한이 이례적으로 중국을 직접 지칭하며 '배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익이 침해당한 건 북한이며 레드라인을 넘은 건 중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미 세 번째 ICBM 발사 '강력한 대북 경고'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를 올해 들어 세 번째 발사했습니다. 미 서부에서 평양까지 30분 만에 도달하는 미사일이라, 북한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입니다.
▶ 코스피 '2241.24'…사상 최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외국인 자금이 늘어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단독] 농민 돈으로 도박…농협은 '쉬쉬'
농협 직원이, 농민들이 맡긴 돈으로 도박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1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돈을 빼돌렸는데, 농협은 직원의 횡령을 뒤늦게 안 것도 모자라 사건을 은폐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