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 분야 대선 공약을 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 정부의 공약을 어떻게 이행할지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국방 분야 대선 공약에 대해서는 공약 별로 추진 여건과 이행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며 이같이 답했다.
또 "군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한다는 공약도 검토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당연히 공약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변인
이 밖에도 그는 "사드 장비의 반입이 완료됐는가"라는 질문에는 "배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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