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경·정부조직법 처리 시도…'공무원 증원' '물관리 일원화' 등 합의점 찾을까
↑ 추경 정부조직법 / 사진=MBN |
여야는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 추경안'과 정부조직 개편안 등의 처리를 시도합니다.
특히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모두 여야 간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4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막판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안의 경우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추경안 심사를 진행했지만 '공무원 증원'을 위한 80억원에 대해 여야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정부조직법의 경우 물관리 일원화 및 소방청·해양경찰청의 편제에 대해 여야가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여야
이날 본회의에는 이와 함께 박정화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허욱 표철수 방통위원 후보자 추천안,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 행위 규탄 결의안 등이 상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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