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이른바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 "전체 조사 대상 산란계 농장이 1239개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245개 조사가 끝났고, 그 중 241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됐고 4개가 문제 있었다"며 "2개는 문제가 있는 살충제가 검출됐고 2개는 사용가능한 농약이 검출됐는데 허용량을 초과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살충제 계란 파동에 대한 정부 대책을 묻자 "많은 국민이 우려하는 것만큼 광범위하게 퍼진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62%의 농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게 되며, 늦어도 모레면 문제가 있는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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