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동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22일 재차 밝혔다.
홍 대표 측은 이날 문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대해 "그런 것을 하지 않겠다"고 한 언론매체에 말했다.
이 같은 홍 대표의 발언에 따라 이번 회동 역시 자유한국당이 빠지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대표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 측의 여야 대표 회동 참석 거부는 일부 한국당 의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고 전술핵 배치, 공수처 신설 등 정
홍 대표는 지난 7월19일 문 대통령이 주재한 여야대표 오찬 회동에도 불참했다. 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홍 대표는 문 대통령과의 회동에 그동안 참석한 적이 없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