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류석춘, 추도식에서 쫓겨나…"여기가 어디라고 와"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제38주기 추도식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들에게 쫓겨나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제 38주기 추도식을 찾은 시민들이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모식에 앞서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행사장을 찾았다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쫓겨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박근혜가 박정희 딸이다. 네가 박근혜를 죽였다. 집으로 꺼져라" 등의 고함을 질렀고, 류 위원장은 사복 경찰관 등의 보호를 받으며 5분 거리에 있는 주차장까지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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